“문재인 후보는 차별도 ‘절차대로’ 합의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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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차별도 ‘절차대로’ 합의하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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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 “차별과 배제를 용인하는 대선후보 필요없다”
▲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위원장 윤경선, 수원 민중연합당)는 28일 오전 수원역 앞에서 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 유세를 진행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차별과 배제를 용인하는 대선후보 필요없다”고 질타했다. 사진 왼쪽이 수원 민중연합당 임미숙 선거대책본부장. ⓒ 수원 민중연합당

[뉴스피크]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위원장 윤경선, 수원 민중연합당)는 28일 오전 수원역 앞에서 기호10번 김선동 민중연합당 대선후보 유세를 진행하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차별과 배제를 용인하는 대선후보 필요없다”고 질타했다.

수원 민중연합당 임미숙(47) 선거대책본부장은 “국민들은 모든 종류의 차별과 배제를 없애고 공동체 구성원 전원의 실질 평등을 추구하는 대통령을 원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토론회 망언이나 차별금지법에 대한 현실 판단 운운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는 인권에 대한 인식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임 본부장은 “국민들은 문 후보가 가치판단이 필요한 중대 현안 앞에서도 절차와 합의만을 내세우며 숨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며 “1600만 민중들의 위대한 촛불이 만든 대선에 차별과 배제에 대한 명확한 소신이 없는 후보들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민중연합당 수원시위원회는 기호10번 김선동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제는 세상을 바꾸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제18대(순천), 19대(순천·곡성)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통합진보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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