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평소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4일부터 6월 20일까지 보건소 내 운동처방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20회 과정으로 ‘달빛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 운동교실’은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기본 근력운동 등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지정해 줘 혼자 운동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저녁 6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돼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체중, 비만도, 체지방량,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검사하고 마지막 날에 같은 검사를 다시 해 운동 효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을 미뤄왔던 많은 직장인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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