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 조사를 위해 구성된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 경기도의회 박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2)]’ 제2차 회의가 2016년 9월 29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하였는데, 조사 실시 대상기관으로는 경기도 및 소속행정기관과 CJ E&M 등 사업추진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범위는 K-컬처밸리 사업추진 전 과정에 대해 조사할 예정으로 10월에 개최되는 제314회 임시회의 본회의 승인을 거쳐 관계자 출석 및 증언과 현지 확인 등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용수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본회의의 승인을 거치면 여러 위원님들과 함께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고, 제도적·정책적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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