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환경국 ‘예산투자 확대’ 촉구
상태바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 환경국 ‘예산투자 확대’ 촉구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의회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진용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9월 9일 열린 제313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민의 건강 위협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투자 확대를 촉구했다.

진용복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환경국의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의 0.74% 수준인 1,146억원이며, 자체예산은 환경국 전체 예산중 7.2%인 83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진 의원은 “따복하우스 등 도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정책에는 엄청난 투자를 하는 반면, 예산을 투입해도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환경 분야 투자는 상대적으로 너무나 적다”고 지적하며, “환경국 자체사업 예산으로는 미세먼지 정책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진 의원은 경기도의 미세먼지 발생농도가 전국 최고수준인 가운데 미세먼지 성분분석 시스템도 없는 실정을 지적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하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산을 투자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