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동현 의원, 칠보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 학생 수 증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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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동현 의원, 칠보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 학생 수 증원 촉구
  • 윤상길 기자
  • 승인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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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박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4). ⓒ 경기도의회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박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4)은 지난 9월 9일 경기도의회 제313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호매실 지역의 칠보초등학교 학생 수 증원과 학습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2017년도에 호반아파트 1,66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고,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집에서 가까운 칠보초등학교로 배정받도록 교육지원청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나, 교육지원청은 금호초등학교로 배정할 계획이다.

박동현 의원 자료에 따르면, 칠보초등학교는 호반아파트 단지로부터 통학거리가 약 400m 이내로 위험구간이 1개소인 반면에, 금호초등학교는 통학거리가 약 1,470m이며 교통사고 다발 스쿨존으로서 교통사고가 실질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대해 박동현 의원은 약 1.5km에 해당되는 통학거리는 초등학생이 걷기에 과도한 거리이며, 최근 들어 미세먼지의 오염도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통학거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초등학생의 건강은 더욱 더 악화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947년에 개교한 칠보초등학교는 노후화된 건물과 낡은 시설물로 인해 학습 환경이 열악한 상황으로서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모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통학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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