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8개단체장 11개 경로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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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마동, 8개단체장 11개 경로당 방문
  • 이순연 기자
  • 승인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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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세마동주민센터(동장 신선교)는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민자치회(회장 정찬성) 등 소속 8개단체장과 함께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 오산시

[뉴스피크] 오산시 세마동주민센터(동장 신선교)는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민자치회(회장 정찬성) 등 소속 8개단체장과 함께 관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세마동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직접 대면하고 위로하는 한편 8개 단체에서 준비한 떡(인절미)과 음료수, 막걸리 등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건강도 함께 체크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해 보는 이들과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세마동은 오는 6월 11일 개최되는 제23회 한마음 축제에 거동이 가능한 관내 노인분들을 초청해 음식과 다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인을 찾아가는 순회방문과 함께 음식봉사 등 두 차례를 연이어 시행하는 것은 단체 소속원들이 노인에 대한 존경심과 효(孝)정신이 없다면 마련하기 어려운 것으로 최근 세마동 8개단체 소속원들의 귀감의 실천이 알려지고 있어 어버이날을 맞이해 흐뭇한 광경을 엿 볼 수 있다.

세교3동 노인회장 박윤태 어르신은 “예로부터 세마동은 효(孝)의 고장이라 마을의 청장년들이 누가 시키자 않아도 스스로 노인들을 공경하고 있다”면서 “동네 어르신들도 동 행정에 적극 참여해 마을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세마동 젊은층의 어르신 공경과 효정신이 후대에까지 계승돼 아름다운 사회가 지속 이어가는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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