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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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촉구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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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국회의원 52명,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야구 발전 위해 인프라와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수원시로 유치되어야”

▲ 3일 오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김진표 의원, 남경필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라마다호텔에서 만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 경기도 제공) ⓒ 뉴스피크
“프로야구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프로야구 10구단은 제반 야구 인프라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인구 115만의 수원시로 유치되어야 한다.”

경기도내 국회의원 52명이 프로야구 제 10구단의 수원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고희선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백재현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진표 의원, 이찬열 의원, 남경필 의원, 김민기 의원, 안민석 의원, 신장용 의원, 백재현 의원, 김상민 의원 이원욱 의원 등은 3일 오전 수원 라다호텔에서 조찬간담회을 열고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10구단 창단 의사를 밝힌 KT 이석채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52명의 경기도 국회의원들을 대표한 10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결의안을 통해 “한국야구위원회의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승인을 환영한다”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창단기업과 연고도시가 결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국회의원들의 결의안이 10구단 유치를 향한 도민들의 열망을 대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와 수원시는 KT와 함께 오는 7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희망하는 신규 회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평가와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야구위원회가 10구단 유치 지역과 기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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