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판다들이 에버랜드에 있는 동안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면서 국민과 시민들에게 계속 큰 감동을 주길 바란다”

[뉴스피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용인에서 태어난 에버랜드의 자이언트판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특례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2026년 새로 태어난 슈바오에게도 ‘아기 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6일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에게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와 슈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으로서 2024년 2월 우리 국민과 용인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준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며 “당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겐 아기 주민등록증을 줬는데, 이제 세 살이 된 두 판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면서 슈바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강철원·송영관 사육사께서 잘 보살펴주신 덕분에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판다가 성장하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판다들이 에버랜드에 있는 동안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면서 대한민국 국민과 용인시민들에게 계속 큰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다.
2020년 7월 푸바오 출생 이후 3년 만에 태어난 판다로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시는 2024년 2월 8일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루이바오·후이바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각각 수여한 바 있다.
시는 중국 이동을 앞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안긴 공로로 특례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전남 담양에서 가져온 대나무로 만든 특례명예시민증서엔 “전 국민에게 생기 가득 행복을 준 공로를 인정하고 용인특례시와 맺은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이 증서를 드린다”고 적혔다.
슈바오는 올해 6월 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됐다.
시는 판다가 용인에서 태어난 것을 기념해 슈바오에겐 아기 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
판다는 가임기가 1년 가운데 봄철(3~4월) 하루에서 사흘밖에 되지 않아 자연 번식이 어려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올해 12월 11일 마지막으로 일반에게 공개된 뒤 13일부터 중국 이동을 위한 검역 절차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