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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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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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탁사업 확대에 따른 조직 운영 효율성 점검
"정책 기획과 미래산업 지원기관으로 역할 재정립해야"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과원, 사업 집행보다 미래를 만드는 기관 돼야"

[뉴스피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21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 업무보고에서 경과원의 조직 운영과 위ㆍ수탁사업 구조를 점검하며 "단순한 사업 집행기관을 넘어 경기도 산업과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경과원은 정원 607명, 현원 627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이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기업지원의 효율성"이라며 "작은 단위의 위ㆍ수탁사업이 계속 늘어나면서 행정인력과 관리비용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인력이 늘어나면 절차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행정을 위한 기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장은 "도의 다양한 위ㆍ수탁사업이 확대되면서 사업 수행 인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측면이 있다"며 "사업과 프로세스를 통합해 행정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방 의원은 AI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확보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경과원이 미래를 선도하려면 AI 등 신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방 의원은 "경과원의 역할은 단순히 위ㆍ수탁사업을 수행하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데 있다"며 "경기도 중소기업과 미래를 선도하는 콘텐츠와 정책을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연금 사업과 공기관 대행사업의 운영방식, 기관의 역할에 대해서는 경기도와 의회, 경과원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은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앞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경과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 경과원이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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