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바다향기수목원 운영체계 점검, 도민 인지도 제고 필요성 강조

[뉴스피크] 박옥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기후환경에너지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과 조직 안정화,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정책과 연구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과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핵심 부서장 직위가 다수 공석인 점을 지적하며 업무 추진 차질 여부와 인력 충원, 조직 안정화 대책을 점검했다. 또 예산 감액과 인력 공백이 동시에 이어질 경우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연의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며, 핵심 보직 공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조직 안정화와 신속한 인력 충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과 관련해서는 확산 상황과 방제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연구 성과가 농업 현장에 적극 접목돼야 한다며 "우수한 연구가 기술 보급과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물향기수목원과 바다향기수목원의 운영 실태와 도민 인지도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두 수목원이 시설과 운영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상당수 도민이 해당 시가 운영하는 시설로 인식하고 있다며,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운영 주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식과 시·군 운영 방식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경기도의 산림·환경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목원 운영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