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위치정보 안내지도’로 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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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위치정보 안내지도’로 안전도시 구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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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남사·이동면 77곳에 ‘위치정보 안내지도’ 설치
▲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안전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위치정보판’의 설치지역을 알리는 안내지도를 오는 17일까지 남사면과 이동면 77곳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안전도시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위치정보판’의 설치지역을 알리는 안내지도를 오는 17일까지 남사면과 이동면 77곳에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위치정보 안내지도’는 도로명 주소 기초번호판에 범죄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 위치번호’를 표기한 ‘위치정보판’의 관내 설치 현황을 한 눈에 쏙 들어오도록 담은 지도이며, 건물 내부 벽면이나 창에 쉽게 설치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는 롤 스크린 형태로 제작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남사면과 이동면에 위치정보판 300여개 설치를 완료하고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남사면과 이동면 관내 마을회관과 파출소 지구대, 119안전센터 상황실, 면사무소 등에 안내지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용인시 위치정보판 사업은 시민들이 건물이 없는 외곽지역이나 농촌, 산간도로 등 범죄 취약지약에서 위험에 처할 시 쉽고 정확하게 신고하고 빠르게 구조받을 수 있도록 ‘112경찰신고’, ‘119소방신고’와 연계 운영되는 안전도시 긴급출동서비스다.
 
시는 향후 하반기 사업으로 포곡읍과 모현면, 백암면, 양지면, 원삼면 등에 위치정보판 800여개 추가 설치와 안내지도 롤스크린 200여곳 설치 등을 추진한 후 연말 경 경찰서와 긴급출동시연회를 열 예정이다.

용인시 위치정보판은 지난 4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大賞)’에서 ‘공공서비스부문 안전행정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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