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황연주)의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허성근)에서는 지난 23일 도시교통의 새로운 미래상 정립이라는 목표로 “자동차 없는 날 (Car Free 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신청한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이 선정돼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1회, 넷째 주 토요일에 현대코오롱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서 동신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이색 자전거체험, 인라인 스케이트 강습, 벼룩시장, 거리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주민들이 참여하고 주민들이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실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색자전거 대수를 배로 늘려 실질적인 자동차 없는 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벼룩시장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 나눔 장터 부스의 참여로 자발적이고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따뜻한 거리문화”를 조성하여 “생태도시 수원”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었다.
황연주 정자3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제는 도약을 넘어 생태 문화를 정착시키는 정자3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