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기부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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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기부운동 전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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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재활용에서 나눔의 기쁨까지 ‘일석이조’ 함께 해요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평소 가정에서 버려지는 옷과 책을 모아 환경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평소 가정에서 버려지는 옷과 책을 모아 환경부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 옷캔에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옷캔은 한글 ‘옷’과 영어 ‘CAN’의 합성어로, 옷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걸고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해 제3세계 국가로 수출해 수익금으로 저개발 국가에 우물파기사업, 아동 미술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5일간 직원들을 통해 헌옷 모으기 기부운동을 실시해 수거된 총 2,350여점의 의류를 옷캔 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버려지는 옷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버리면 쓰레기지만 기부하면 사랑이 될 수 있다”며 “기부 운동을 포함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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