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 수상작 100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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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 수상작 100개 발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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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경기도가 올해 45번째를 맞이하는 ‘경기도 공예품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작 100개 작품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예품경진대회는 우수 공예품의 발굴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목·칠, 도자, 금속 등 공예품 454점이 출품돼 우수성을 겨뤘다.

영예의 대상은 안산시 유호승 작가의 ‘무엇을 쓸까(목·칠 분야)’가 차지했다. 유호승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전승과 현대적 미감을 조화롭게 담은 신선한 아이디어 시도가 공예품의 세계화와 상품화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양점모 작가의 ‘봄날’이, 은상은 최은주 작가의 ‘담소’와 김진완 작가의 ‘봄에 바라보다’가 받는 등 총 100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중 특선 이상을 받은 48점은 오는 7월에 개최될 ‘제4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을 얻는다.

단체상은 성남시가 최우수상, 우수상은 이천시와 화성시가 장려상은 안성시와 평택시가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목·칠, 도자, 금속 등 6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심사위원들이 세심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인하공업전문대학 류남희 교수는 “자연적 소재의 특이한 재질과 그 재료를 응용한 소재 간의 우수한 조합으로 작품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공예작품이 많았다”고 최종 심사평을 했다.

입상작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일반인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시상식은 동 장소에서 20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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