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 기증 수목 ‘생활환경 숲’에 식재
상태바
용인시, 시민 기증 수목 ‘생활환경 숲’에 식재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1일 사업 추진 중인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생활환경숲 조성지 내에 시민들이 기증한 수목을 심었다고 14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1일 사업 추진 중인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생활환경숲 조성지 내에 시민들이 기증한 수목을 심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증수목은 기흥구 중동, 처인구 삼가동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지난 5월 처인구 원삼면 문촌리, 이동면 묵리 마을에서 직접 가꿔 기르던 소나무(5주), 느티나무(5주), 선주목(2주) 등 총 12주를 용인시에 전달한 것이다.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시민 정서함양은 물론 도시지역의 열섬 완화, 방음, 대기정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증된 수목을 활용한 숲은 시민의 마음이 담겨 더욱 가치가 있으며, 용인시 재정적 측면에서 볼 때에도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기증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수목 기증을 통해 기증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기증된 수목을 잘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