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결혼이주여성 ‘용인문화탐방’ 운영
상태바
용인시, 결혼이주여성 ‘용인문화탐방’ 운영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용인문화원과 연계, 용인 거주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용인문화탐방’을 운영했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용인문화원과 연계, 용인 거주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 자녀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용인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용인문화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적응이 어려운 외국인들에게 용인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인문화원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용인시청에서 출발해 한국민속촌, 경기도 박물관, 용인시유적전시관을 둘러보며 용인의 정취를 느끼고 옛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탐방을 올 한 해 4회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일정 외에 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호암미술관을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고향을 떠난 외국인들이 용인을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