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의약품 제조업 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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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의약품 제조업 기업인 간담회 개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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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증설 등 기업애로 맞춤형 해결 발 벗고 나서
▲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업현장의 불편과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제약회사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업현장의 불편과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제약회사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생명산업으로 꾸준히 부상하는 의약품 제조 기업의 적기 투자를 유도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용인시 투자유치과 공무원들과 ㈜녹십자 엠에스 등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9개 업체의 10여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해결사례 소개, 기업지원시책 안내, 기업애로 청취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기업인들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공장증설에 많은 제약을 겪는 애로사항을 집중 토로했다. 기업인들은 의약품의 수출량 증대 및 신약제조를 위해 품질관리기준(GMP)에 충족하는 첨단시설을 갖춘 공장증설이 필요한 현실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제일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사례를 들어 민관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에 기반한 적극적인 규제개선 노력으로 규제 완화와 산업단지 추진 등의 성과를 도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열 용인시 투자유치과장은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과의 소통을 꾸준히 강화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대한의 지원에 노력, 기업인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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