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르신 공개 오디션 진행
[뉴스피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4월 17일(금) ‘바람골 休~ 공개오디션’을 복지관 3층에서 진행했다.
‘바람골 休(휴)~’는 범국가적 해결과제인 에너지 절감과 실내온도 상승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자는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지게 됐으며,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가장 시원한 야외공간을 활용해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풍성한 문화공연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오디션에 지원한 16명의 어르신 중 선발된 8명의 어르신들은 바람골 休~ 미니콘서트에서 복지관 소속 밴드의 연주와 함께 직접 가수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바람골 休~ 공개오디션에 지원한 한 어르신은 “젊었을 때부터 나의 꿈은 노래하는 사람이었다. 가슴에 품기만 했던 내 열정을 이곳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어서 벅차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제 2의 은빛인생은 바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위한 기회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바람골 休~ 휴식공간은 5월 중순부터 9월까지 복지관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가능 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이루어진 ‘미니콘서트’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10초 스마일 100세 건강운동’ 등 일석삼조의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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