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벼 재배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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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벼 재배 노동력 절감 기술 보급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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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저감,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 진행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온실가스 저감 및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으로, 벼 파종 또는 이앙 시 비료를 살포해 비료 양과 살포횟수를 줄이는 재배기술을 추진한다.
 
시는 용인시 쌀전업농 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25.9ha 단지를 조성, 파종상 비료와 이앙동시 비료 사용으로 파종기 또는 이앙기에 1회 살포로 벼 생육시기에 맞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기술을 보급한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파종상 비료는 10a당 15kg, 이앙동시비료는 20kg을 살포하면 되고 일반 복합비료 사용량 45kg(밑거름 30kg+이삭거름15kg)과 비교해 비료사용량을 58% 절감할 수 있으며 비료 살포 노동력 또한 10a당 약 11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시는 앞으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초점을 맞춰 벼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4월에서 5월까지 적기파종, 못자리 환경관리 및 이앙 등에 대한 중점지도 기간을 운영, 용인 백옥쌀이 안정적으로 생산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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