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현면, 경로당 순회 시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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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면, 경로당 순회 시정 홍보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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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정홍보와 불편사항 수렴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정홍보와 불편사항 수렴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모현면은 날로 늘어나는 노인 복지수요와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 우광식 모현면장과 담당공무원들이 지난 3월 31일부터 직접 경로당을 순회방문, 4월 14일 현재 38개 경로당 중 24개 경로당을 찾았다.

또한 4월 22일까지 일일 2~3개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14일 모현면은 동림1리,2리,3리 경로당을 릴레이 방문하고, 용인경전철의 광주~에버랜드간 복선전철 연계 추진,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태교도시 기반조성, 모현면 읍 승격 추진 등 시의 중점 현안들을 홍보했다.

또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사항으로 마을버스 증설 및 노선 경유 요청, 현관 바닥 누수 등을 건의받고 해결방안을 함께 의논했다.

모현면은 20여곳 경로당에서 접수된 건의사항들을 직원들이 검토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하는 등 해결방안을 마련해 노인회 모현면분회 회의 시 전달할 방침이다.

우광식 모현면장은 “어르신들의 시정 관심과 동참도 이끌어내고 불편함을 해소해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경로당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확대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현면(총인구 2만 5,689명)의 경로당 이용 노인 수는 1,251명으로 만65세 이상 노인 총인구수(3,046명)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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