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가 채소·화훼시설 현대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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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가 채소·화훼시설 현대화 지원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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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올해 사업비 35억3,500만원(국비·시비50%, 자부담 50%)을 들여 채소와 화훼 등 시설 원예 농가의 노후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올해 사업비 35억3,500만원(국비·시비50%, 자부담 50%)을 들여 채소와 화훼 등 시설 원예 농가의 노후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설 원예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내 화훼류(분화), 시설채소(오이, 토마토, 청경채, 엽채류 등) 재배 농가 가운데 남사면, 이동면, 원삼면, 모현면 일대 3개 단지 81곳 농가(51.4ha)의 시설 현대화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장기성 필름, 몽골 환기창, 양액재배 시설, 무인방제기, 제습기, 정수기, 환풍기, 수동개폐기 등 다양한 현대화·자동화 시설 구입비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시설 내에서 채소·화훼류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전년도 수요조사를 실시한 농가 대상으로 올해 1~2월에 사업신청을 받아서 농가실태 현장 조사 후 지원 대상을 선정한 것이다.
 
용인시는 기술집약적인 시설원예농업에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시설 현대화를 지원, 2014년까지 3년간 92억8,800만원(국비·시비 50%, 자부담 50%)을 들여 145농가의 자동화 온실 증개축과 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화훼류, 오이, 청경채 등 시설원예작물이 지역특화품목으로 발전하고 해당 농가들이 첨단 원예생산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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