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곳 청사 광장에 건강체험부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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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곳 청사 광장에 건강체험부스 성황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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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보건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7일 처인구보건소가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운영한 건강체험관.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 3개구 보건소가 제43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3곳 청사 광장에서 모두 41개 부스의 건강체험관을 운영,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 날 건강체험관은 7일 처인구보건소가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16개 부스, 수지구보건소는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10개 부스를 운영했다. 8일에는 기흥구보건소가 기흥구청 광장에서 15개 부스를 운영했다. 또, 보건소별 방역기동반 발대식도 열고, 전염병 발생 제로화를 위한 철저한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보건소별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용인시 4대 의약 단체·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용인소방서·용인송담대학교·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등 유관기관의 참여로 체지방 측정, 심폐소생술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친환경방역사업, 태교사업 등 모자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치매예방사업 등을 적극 홍보했다. 시민들은 헌혈홍보부스와 용인송담대와 연계한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임산부와 노인 휴게공간도 마련하고 차를 대접하는 등 노약자들이 편안하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기흥구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한 정신건강부스,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제품판매 부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사업, 구강건강보건사업 등을 홍보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건강체험관은 구강보건 인형극, 모자보건 부스 손가락 인형만들기 등의 부스가 호응을 얻었다. 임산부에게는 다육식물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정용배 용인시 부시장은 7일 행정타운 시청사 로비에서 시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등 민간인 19명에게 보건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3개구 보건소는 보건의 날 주간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청소년, 기업인, 노인 등 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교육과 건강 캠페인도 지속 실시한다.

한편,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일(1949.4.7)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도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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