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정발전회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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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구정발전회 첫 회의 개최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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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제1회 기흥구 구정발전회’를 지난 7일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뉴스피크] 용인시 기흥구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제1회 기흥구 구정발전회’를 지난 7일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열었다.
 
‘기흥구 구정발전회’는 기흥구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전문 지식을 갖춘 시민 가운데 각 동에서 추천된 22명의 시민으로 구성됐다. 내용과 형식의 제한이 없는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족됐다.

이날 회의는 공무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간부공무원 및 회원 소개를 시작으로 2015년 기흥구 주요사업 및 각 부서별 업무 설명, 회원 의견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흥구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민원행정, 복지, 환경, 교통 분야 등의 20여개 사업을 안내했다.
 
구정발전회 회원들은 월요무료법률상담, 기흥행복콘서트, 시민정보화 무료교육, 생활불편기동처리반 운영, 민원 24시 전용창구, 혼외신고 5일처리 서비스, 개별공시지가 민원현장 설명제,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국도42호선(상하동)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마을버스 노선 증설, 문화체육 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김도년 기흥구청장은 “회원 한 분 한분의 고견은 기흥구 맞춤형 특화 행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서 답을 찾는 시민을 위한 행정 구현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흥구는 반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고 구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정 홍보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 민관이 함께하는 시민체감 행정 구현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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