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이동면 천리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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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면 천리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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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갖추고, 인텔리겐치아 3년간 도서관 위탁 운영
▲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천리 작은도서관이 북카페 시설을 갖추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뉴스피크]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의 천리 작은도서관이 북카페 시설을 갖추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난 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경기도의회 조창희 의원, 용인시의회 남홍숙 의원, 공무원, 주민 등은 천리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또, 용인시동부도서관은 500권의 도서를 기증해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로서 천리작은도서관은 모두 4,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게 됐다.
 
천리도서관은 이동면 백옥대로 624번길 9 원천복지회관 4층에 212㎡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동면은 천리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 지역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업체인 인텔리겐치아(대표 전혜정)와 3년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텔리겐치아는 2월 한 달 간 사무실 공간을 개조해 북카페를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현재 도서대여 등 도서관 운영과 함께 영화상영, 돌봄서비스, 동화구연, 미술치료, 자연놀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번 북카페 개소로 독서와 교육, 카페를 통합한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발돋움할 계획이다.

강영애 관장은 “천리 작은도서관이 문화적으로 낙후된 천리지역의 좋은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주민이 찾아오고 싶은 장소가 되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 송전 작은도서관도 지난 1월 송전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꿈틀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스토리텔러 자격증 과정, 아동 성교육 강좌 운영 등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전도서관은 이동면 경기동로 705번길 16 송전복지회관 3층에 268㎡규모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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