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월 10회, 시민들과 공감하는 민원상담 더욱 노력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원들이 4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친 생활민원 현장체험 행사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원들의 민원현장체험은 봄철 시민들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교통과 청소 등 생활민원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과 공감하는 민원상담에 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 20여명의 상담원 전원이 참여하며, 용인시 상하수행정과, 3개구 생활민원과 업무 담당자와 민원현장을 찾아가 시민 불편사항과 부서 민원처리 상황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된다.
주요 체험사항은 수도검침 등 수도요금 관련, 교통시설, 교통지도·단속, 폐기물처리와 불법소각 등 수도·교통·청소행정 관련 업무이다.
지난 1일에 열린 첫 행사에서는 3명의 상담원이 수지구청 생활민원과 민원업무 담당자와 동행해 수지구 관내 교통시설 현장을 둘러봤다.
오는 10일에는 2차 행사로 3~4명의 상담원이 상하수행정과 수도요금팀과 현장에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08년 11월 개소한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는 현재 20여명의 상담원이 행정, 교통, 보건, 세무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우수 콜센터에 선정됐으며, 2011년 서비스부문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 콜센터는 상담원 현장체험행사와 더불어 공무원들의 전화상담 역량강화를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8급 공직자 대상 콜센터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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