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감과 소통의 스마트 용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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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감과 소통의 스마트 용인’ 본격 추진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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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34억7천만원 들여 공감과 소통 기반 지역정보화 약19개 사업 추진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올해 134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감과 소통의 스마트 용인' 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약19개 지역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2015 지역정보화위원회’를 열고 공무원, 시의원, 대학교수 등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보화 추진실적과 올해 정보화사업 계획을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토의했다.
 
박상섭 용인시 행정문화국장은 “급변하는 시민의식과 정보기술에 부응해야 하는 시대”라며 “소통에 기반한 정부 3.0 정보공개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정보화 균형발전을 이루고 시민의 정보화 요구 충족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지역 정보화 비전 실행을 위해 다양한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소통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에 노력한다.

무선인터넷 구축사업으로 민원인이 자주 찾는 주민센터10개소를 비롯해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16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 무선인터넷 이용격차를 해소한다.

또 상현·청덕도서관의 5월과 10월 개관에 맞춰 도서관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도 실시한다. 올해 10월 중 열릴 예정인 제15회 용인사이버축제는 가족참여형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방범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CCTV 28개소와 어린이안전CCTV 26개소의 신규 설치와 CCTV노후 카메라 30개소를 교체할 계획이다. 역북지구와 기흥역세권 거주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U-시티 구축도 추진한다. 시설물과 방범방재, 교통, 포털, 통신 등 5개 분야에 U-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정보화사업을 통해 전자행정과 IT 생활문화도시, IT 경제산업도시를 구현하고 정부3.0에 기반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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