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관내 24개 경로당의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갈동의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 및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경로당 보조금 관련 회원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보조금 사용에 바른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갈동은 지난 3월 20일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2015년 경로당 지원사업 안내, 경로당 운영 보조금 신청 및 정산절차,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서류(지출결의서) 작성 요령, 정산검사 시 주요지적사항 등 경로당 회계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대한노인회 신갈동 김교선 분회장은 “경로당 총무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형범 신갈동장은 “보조금을 보다 투명하고 바르게 사용하는 계기가 되어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공간 기능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갈동은 향후 경로당 회장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대한노인회 신갈동 분회 월례회의를 통해서도 보조금 관련 주요 사항을 꾸준히 지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피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