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성복천, 정평천 등 시민이 즐겨찾는 친수공간 조성
[뉴스피크]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1일 직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하천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하루 평균 수백 명의 시민들이 탄천, 성복천, 정평천 등 20km에 달하는 관내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어 매일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연친화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봄을 맞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하천변 산책로 등 친수공간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탄천, 성복천, 정평천, 안대지천 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주요 하천변 곳곳에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 생활폐기물,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수거,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구는 올 1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주인의식을 갖고 청결한 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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