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하수시설 11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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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하수시설 11개 사업 국비 지원 건의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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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3일 환경부로부터 해빙기 하수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받고 11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환경부로부터 해빙기 하수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받고 11개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 상하수도 정책관을 비롯해 환경부와 환경공단 관계자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지난 13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서천레스피아, 용인정수장 등에서 시행됐다.
 
이 점검에 용인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해 각 시설 담당과장이 수행,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상하수행정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용인레스피아 증설,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11개 사업에 대한 394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 ‘용인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이 개발사업과 처리구역 편입요청 민원 등이 반영된 원안대로 승인 검토되도록 적극 건의했다.

환경부 점검반은 서천레스피아 하수처리시설 내부에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전 시스템 구축, 용인정수장 내 위험 시설물 확인과 상시 점검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 노후관로 정밀조사 용역’ 관련해 국비 지원이 예정된 바 용인시 전역에 걸쳐 20년 이상 노후관로 정밀조사와 지반 침하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상하수도 시설물 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책임있고 내실있는 점검이 이뤄졌다”며 “배수지 및 상하수도 시설 전반에 대해 자체 안전검검 관리계획을 세우고 오는 23일부터 시행, 지속적인 확인 및 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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