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한국수자원공사, 48개 저수지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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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한국수자원공사, 48개 저수지 ‘합동 점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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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종합대책 일환
▲ 용인시가 관내 48개 저수지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양지면 대대리 대대저수지.

[뉴스피크]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관내 48개 저수지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용인시가 관리하는 48개 저수지에 대한 안전점검 객관성과 정확한 안전등급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다.

용인시와 수공은 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11일부터 16일까지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 저수지는 처인구에 관곡·갈담·동막·장율·맹리·대대 저수지 등 46개소, 기흥구에 지곡·삼마곡 저수지 등 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저수지의 제방, 수문과 통관 등 토목부분, 기계와 전기 부분의 시설 결함, 시설물의 노후화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경우 용인시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비 예산으로 신속히 공사를 추진해 급수기 전에 조치 완료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보수·보강 공사를 위한 예산 지원도 건의해 보수·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학일2호 저수지 외 2개소에 35억원을 투입하여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 붕괴 등의 긴급 상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농업기반시설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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