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 ‘팔 걷어’
상태바
용인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 ‘팔 걷어’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5.0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정비는 경제적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제거,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까지 읍·면ㆍ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와 통ㆍ이장으로부터 대상가구 추천 및 희망가구 신청을 받아 정비가 시급한 400여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9월까지 재난취약가구를 방문, 전기 진단과 노후시설 교체, 기초소방시설 보급, 가스 타이머 설치는 물론 전기와 가스 안전사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정비로 재난취약계층 생활안전 보장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재난취약계층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