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식중독 예방’ 위해 학교급식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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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식중독 예방’ 위해 학교급식 합동점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5.0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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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학교 52개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한 민관 합동점검

[뉴스피크] 경기도가 신학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선다.

경기도 북부청은 관련 기관과 함께 3월 2일부터 18일까지 북부지역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서울지방식약청, 경기도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최근 2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학교, 하루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 미연계 학교 등 북부지역 학교 급식소 52개소다.

점검은 학교 급식소에서 위생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학교 매점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를 병행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명한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이번 합동점검시 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식중독예방 교육을 병행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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