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2015년 관내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친환경적 생력방제 약제를 공급,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밥맛 좋은 용인 백옥쌀 생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기본방제와 항공방제로 2회에 나눠 병해충방제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모내기 당일 묘판 상자당 50g을 살포해 1회 처리로 생육후기까지 병해충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갖는 저독성 농약을 공급, 농약사용량과 노동력,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공급을 원하는 관내 벼농사 농업인은 2월 27일까지 각 부락 이·통장을 통해 농업기술상담소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3월 중순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통해 지역별 공급약제를 선정해 4월 25일까지 공급을 완료, 5월 상순 모내기 때 활용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나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