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5년 3월 1일자로 신규 운영하게 되는 혁신유치원 2개원을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5년 신규지정된 혁신유치원은 ‘안양성결대부속유치원’, ‘일동유치원’이다. 이로써 경기도내 혁신유치원은 2013년 5개원, 2014년 3개원 등 기존에 운영하였던 8개원에 2015년 신규 지정된 2개원을 포함 총 10개원으로 늘어난다.

신규 혁신유치원은 앞으로 4년 동안 운영되며,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창출한다.

이번 혁신유치원 지정은 혁신유치원 지정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한 11개원을 심사 대상으로 했으며,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혁신유치원은 학부모 등 유치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자체 연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수업, 학교운영, 학교문화 등에 있어 다양한 교육 모델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신규 지정 혁신유치원 지정을 통해 ‘유아 중심, 현장 중심의 경기 혁신 유아교육의 새 흐름이 구현’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혁신유치원 현황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