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국군의 날과 개천철, 한글날을 맞이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10월 1일 국군의 날과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을 맞아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독려하는 한편 각 동 주민센터 회의시 적극적인 홍보와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한 게양 홍보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경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요 18개 구간 간선도로변 2천3백여개소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 기간중 각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태극기 게양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게양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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