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본격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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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본격 준비 시작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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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제위원회 회의 개최···국제공모전 심사위원 11명 선정”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지난 2일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 전시 참여 작가 및 프로그램 구성의 자문을 위한 제1차 국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위원회는 비엔날레 방향 설정과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실행기구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데 기여해왔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위원회는 위원장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전시감독을 맡은 국민대 도자공예학과 박경순 교수를 비롯하여 유네스코 산하 국제도자협의회(IAC)회장 자크 코프만, 서울국제아트페어 김영석 조직위원장 등 국내∙외 도자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제1차 국제위원회의는 2015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주제 및 전시학술 프로그램 기본 계획 점검과 더불어 전시학술프로그램 참여 작가 논의 및 11명의 국제공모전 심사위원 후보자 선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재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주제 선정을 마치고, 전시학술 프로그램의 기본 계획이 수립된 상태로, <2015 국제공모전>, 특별기획전 <유색유취 : 수렴과 확산>, 특별기획전<동아시아 전통도예>를 비롯한 전시와 ‘2015 국제도자학술심포지엄’, ‘2015 국제도자워크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은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한국도자문화의 가치를 제고하며, 도자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대중과 소통하는 비엔날레를 준비 중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제위원 세라믹 먼슬리 편집장 제시카 냅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비엔날레인 만큼 2015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색’ 이라는 주제가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열리는 ‘2015 제8회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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