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립미술관, ‘네어코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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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립미술관, ‘네어코드’ 전시회 개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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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재, 교실04-008(Klasse04-008), 160x128, 사진, 잉크젯 프린트, 2012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은 현재 독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 작가 7인이 참여하는 《네오코드(Neo Code)》전을 개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 1, 2 전시실에서 오는 8월 30일(토)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참여 작가는 김진우, 김하나, 박지인, 양은연, 이대천, 전원근, 조경재 작가등이며, 회화, 사진, 설치, 입체, 영상, 미디어 등 총 29점이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1970~80년대 출생한 젊은 작가로 현대 예술의 새로운 변화 운동인 포스트모던 시기에 성장하였다.

시대와 문화, 예술 장르의 경계에서 작업해 온 이들은 독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적, 문화적 영향을 받게 되고 이를 자신만의 예술 언어, 새로운 코드로 발전시켜왔다.

전시 제목인 ‘네오코드(Neo Code)’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파생한 ‘새롭다’는 뜻을 가진 ‘네오(Neo)’와 ‘기호와 상징체계’를 의미하는 ‘코드(Code)’의 복합어이다.

전시는 새로운 코드로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로서의 태도와 예술의 과제를 현시점에서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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