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복한 일자리 발굴단’ 간담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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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복한 일자리 발굴단’ 간담회 열려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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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직업상담사 맞춤형 간담회로 소통강화, 목표달성 전략 모색”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읍면동에서 근무 중인 직업상담사들의 직무만족 점검과 목표달성 전략을 모색하는 ‘행복한 일자리 발굴단’ 간담회를 지난 13일 열었다.

용인시청 철쭉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 직업상담사들이 일자리 상담 관련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촉진하다) 기법으로 전개됐다.

퍼실리테이터(Facilitater, 촉진자) 표성일 대표가 구직자들이 원하는 것, 직업상담사의 역할,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 할 일 등을 주제로 회의를 이끌었다.

상담사들은 주제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활동지에 표현하고 결론 도출과 수렴 과정을 거치며 서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다.
 
상담사들은 각자 근무하는 환경에서 애로사항과 의문점이 많았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소속감도 높아지고 직업상담사로서의 역할을 재점검 하는 계기가 됐다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업상담사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고용창출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상담 현장성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용인시 31개 읍면동에 배치된 행복한 일자리발굴단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구인, 구직상담, 취업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인근 읍면동 직업상담사를 통해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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