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다양한 기관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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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다양한 기관서 협력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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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등 6개 부처 및 유네스코 산하 IAC서 후원···국제협력 등 추진”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를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와 IAC에서 후원한다.

31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안전행정부, 교육부 등 다양한 부처에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후원하는 이유는 도자비엔날레가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효과 때문이다.

2001년 처음 개최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지금까지 매회 70여 개국 2천명 이상의 도예가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도자문화 생활화와 활성화를 위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도자를 통한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에 노력해왔다.

이 점을 인정하여 외교부(문화예술협력과)와 문화체육관광부(시각예술디자인과)는 지자체 국제교류 지원과 교육 및 학술 교류 등 대외적인 행사 협조와 한국도자문화의 발전을 위해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후원한다.

아울러 유네스코의 산하기관인 국제도자협의회 IAC(International Academy of Ceramics)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을 예정이다.

IAC는 1953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되어 세계의 도자 교류를 촉진하는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기관으로, 지속적인 후원으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세계 3대 도자비엔날레로 자리 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재단은 9월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46회 IAC총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 300여명의 도자전문가에게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이는 등 비엔날레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부는 도자비엔날레를 통한 경기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등 창출에 지원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해 나가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는 인적자원개발계획에 따라 도자(세라믹)분야에 1991년도 김정옥 작가를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한 이래로 현재 총 19명의 명장을 대한민국 도자명장으로 선정하며 한국도자발전 및 전통계승을 위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가 후원한다. 한편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는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38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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