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흥덕도서관 개관식 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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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흥덕도서관 개관식 28일 ‘열려’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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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사람을 최우선 존중하는 ‘사람들의 용인’ 허브 기대”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흥덕도서관 개관식을 28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열었다.

흥덕도서관은 지난 5월 7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으나 세월호 사고 관련 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개관식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개관식은 사람을 생각하는 교육문화공간으로 흥덕도서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성 예식을 일체 배제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흥덕도서관이 사람을 최우선 존중하는 ‘사람들의 용인’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삶의 지혜를 주는 터전으로 발전하도록 지원에 힘 쓰겠다”고 다짐했다.
 
흥덕도서관은 연면적 4,494㎡, 지하 1층 지상 4층, 540석 규모다. 1층 열람실과 매점, 2층 어린이자료실과 시청각실, 3층 제1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4층 제2종합자료실과 세미나실 등이 있다.

장서 수는 총 3만여 권이고, 그 외 100여 종의 정기간행물, 20여 종의 신문 등을 다양하게 갖췄다.

지난 5월 7일 임시 개관 후 1일 평균 이용자가 1,100여명이며, 2달간 대출 도서 권수는 12만 5천여 권에 달하는 등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흥덕지구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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