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강소농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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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강소농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중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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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강소농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경영마인드 및 화훼 부가가치 향상 교육과정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용인시 강소농 농가 중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해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화훼 생산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화훼장식 기술 및 농가경영장부활용 교육도 병행해 선보인다.

교육생 진해경(45·여)씨는 “2011년도에 강소농으로 등록해 분야별 교육은 물론 경영개선 실천교육 중 경영분석을 통한 내 농장을 진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특히 이번 화훼장식 실습을 하면서 내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물을 어떻게 하면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소득증대와 연계할 수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도 전문적인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농업보조자적인 위치에서 적극적이고 농장경영의 주체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산 품목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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