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산림보호 업무 추진 만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광교산과 칠보산 일원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012년 6251본, 2013년 1만1252본의 참나무에 방제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약2여본의 참나무에 끈끈이롤트랩 설치 등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했다. 병해충 유인목으로 사용된 참나무는 9~10월경 벌채훈증처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참나무시들음병은 끈끈이롤트랩설치, 벌채훈증, 고사목제거 등 방제 방법별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참나무시들음병이 완전 퇴치될 때까지 산림보호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경기도 성남시에서 처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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