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콘크리트 옹벽 녹화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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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콘크리트 옹벽 녹화사업 시행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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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매영로와 영통로 도로변 옹벽에 담쟁이덩굴 등 식재”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영통구 매영로(큰우물사거리 ~ 무궁화전자)와 영통로(휴먼시아 주공1차아파트 앞) 등 2개구간도로변 콘크리트 옹벽 녹화사업을 실시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옹벽에 헤데라, 줄사철, 담쟁이덩굴을 식재하고 옹벽 하단부에 화단 박스를 설치해 상록패랭이, 비비추, 옥잠화 등 초화류 3,390본을 식재했다. 또, 나무모형 패널과 새집, 열매 모양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한 지역 주민은 “평소 높은 콘크리트 옹벽이 위압감을 주고 삭막했는데 정겨운 조형물과 더불어 시원한 녹음 거리가 생겨 매우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과 방음벽에 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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