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개최
용인시는 지난 1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인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황성태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고용센터, 수원출입국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용인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 중인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용인시는 올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생활 정착 지원, 상담 및 위기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한국어교육, 사례관리, 생활지도사 파견, 부부·부모·자녀교육, 통?번역과 취업연계 교육 그리고 자조모임 지원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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