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실태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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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실태 집중 점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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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24일까지 점검···재생타이어 폭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용인시가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시내버스(경남여객) 및 마을버스(수성교통 등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행중인 버스의 재생타이어 사용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재생타이어는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되며, 타이어 내부 압력이 상승하여 폭발사고 위험성이 높아진다.

특히, 단거리를 운행하는 버스에서 재생타이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고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재생타이어 폭발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 연한 경과된 보유 타이어, 표시사항 적격여부와 운행중인 차량의 타이어 파손, 변형 등에 대하여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및 부적합 재생타이어 사용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안전이 우선이라는 것을 운수업체에 인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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