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158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공모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수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는 포스터 공모전만의 특색을 가진 이름으로 상 명칭을 변경하고 공동작품 접수를 추가해 공모전을 더욱 풍성하게 새단장했다.
지난 4월 12일에 사)한국미술협회 이천지부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세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우리가 만들어 갈 세상 2명, 우리가 꿈꾸는 이상 2명, 우리가 그리는 일상 2명, 우리가 함께해 항상 4명, 공동작품 2팀과 특선 22명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들을 포함 약 70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수상작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다시 한번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올바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포용적이고 다양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전을 남겼고 김화중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준 덕분에 성황리에 공모전을 마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공모전 작품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수상자가 나온 학교에서 순회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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