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지지대쉼터 공원 ‘한옥 기와’ 보수
상태바
수원시 장안구, 지지대쉼터 공원 ‘한옥 기와’ 보수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4.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문화재 수리 전문업체를 통해 ‘지지대쉼터 공원’ 내 공중화장실 기와지붕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문화재 수리 전문업체를 통해 ‘지지대쉼터 공원’ 내 공중화장실 기와지붕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2일, 문화재 수리 전문업체를 통해 ‘지지대쉼터 공원’ 내 공중화장실 기와지붕에 대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와지붕의 파손이 발견된 곳은 두 지붕면이 교차로 접하는 회첨부 골짜기 부분으로, 겨울철 얼었던 곳이 녹으며 일부 기와 틈이 벌어져 수키와 파손 및 와구토 탈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보수가 진행되었다.

광교산 끝자락에 위치한 지지대쉼터 공원은 수원의 옛길 지지대고개에 자리하여 정조대왕의 효심을 추모하는 ‘지지대비’로 향하는 오솔길로 이어져 있다. 쉼터는 2000년 건축된 전통 기와 건물로, 공원 이용객을 위한 공중화장실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봄철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강풍·호우 등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원 시설을 수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