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에너지 절약 그린스쿨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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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에너지 절약 그린스쿨이 ‘앞장’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4.0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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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도내 100개 학교 지정···에너지 절약 전문 컨설팅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이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린스쿨 컨설팅을 위한 2기 그린 컨설턴트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그린스쿨 운영’은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 에너지관리공단경기지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산업분야에 치중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비산업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린 컨설턴트들은 그린스쿨을 방문하여 에너지 절약을 위한 진단을 해줄 뿐만 아니라,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에너지 절약 교육도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이덕근 기획관리국장은 “학교 전기에너지 절약에 대한 각고의 노력으로 2013년 7월부터 8개월간 약 20억원의 예산절감을 달성했다”며, “학교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전기에너지 절약을 위해 최대수요전력제어, 냉·난방기 순차제어, 대기전력차단, 유리한 요금제 선택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전기절약 매뉴얼을 보급했다. 또한 학교담당자를 교육하였으며, 지역별 전기요금 상위 452교를 대상으로 전기절약 방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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