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급성호흡기감염병 예방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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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급성호흡기감염병 예방 적극 대응”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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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실, 경기북부지역 보건소장 회의 개최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실은 최근 때 이른 기온상승으로 각급학교에서 식중독 추정 집단설사환자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종 급성감염병 발생우려가 높다고 보고 경기북부지역 12개 보건소 보건소장 회의를 3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온상승과 더불어 일부학교에서 식중독 추정 집단설사환자 및 홍역 등 급성호흡기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본격적인 하절기 도래 이전 보건안전 대응태세를 조기에 진단하고, 전향적인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급성호흡기감염병에 대한 특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OECD 가입국 중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결핵은 2020년까지 발생율 50% 감소를 위하여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진단 체계를 강화하고, 각급학교 역학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결핵관리전담반을 구성·운영하도록 보건소장들에게 당부했다.

이밖에 회의에서는 금연·절주, 구강보건, 영양개선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역특성에 맞추어 추진하되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맞춤형을 권장하고, 하절기 대비 수인성감염병 및 말라리아 발생 예방과 응급의료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집중토의와 보건소 상호간 정보교류를 했다.

보건위생담당관실에서는 금번 회의를 계기로 2014년도 하절기 북부지역 주민 건강위해요인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고 상시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북부지역 주민 보건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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