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정)이 지역구 현역 의원인 박광온 국회의원(3선)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6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6차 경선 지역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 지역에서 수원시정 선거구는 김준혁 한신대 부교수가 박광온 의원을 누르고 1등을 차지했다.

성남시 중원구 선거구는 이수진 의원이 윤영찬 후보를 제치고 1등을 했으며, 남양주시을 선거구는 이병주 예비후보가 김한정, 이인화 예비후보와 경쟁해 1등에 올라 본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경선 결과가 발표한 후 김준혁 예비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수원시정 지역 당원들과 시민들의 뜻이 경선 승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준혁 후보는 “앞으로 박광온 의원님과 함께 했던 많은 분들과 연대해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에게도 이기겠다”면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우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재대로 된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원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거쳐 중앙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한신대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당내 혁신모임 '더 새로' 공동대표,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정당혁신추진위원,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역사학자로서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 '리더라면 정조처럼'을 펴내고 '차이나는 클라스' 등 각종 강연과 유튜브 등을 통해 역사 바로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